미 10년물 국채 금리 중요한 이유와 해석하는 방법

미 10년물 국채 금리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미국 10년물 국채의 금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또 금리가 오르거나 내리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3분 안에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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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순서



미국 10년물 국채란?

국채란?

국채란 채권의 한 종류로 한 나라의 정부가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원금과 정해진 이자를 지급받는다는 내용의 증서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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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란?

의미 그대로, 미국 정부가 돈을 빌리고 그 대가로 투자자들에게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증서입니다.

같은 의미로 미국 국채를 가지고 있으면 미국으로부터 약속된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겠죠.

10년물이란?

국가가 발행한 채권의 만기가 10년 이라는 의미입니다.

미국채 10년물을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미국 정부가 돈을 빌린다고 함
  • 돈을 빌려가는 기간은 10년
  • 10년 동안 매년 정해진 이자를 지급받고, 10년 후에는 원금을 받을 수 있음

여기서 이자 즉, 국채 금리의 개념을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채권 금리 이해해보기(진짜 쉬움)

채권 금리가 결정되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만기일(돈을 빌려주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가 상승한다.
  • 빌리는 사람의 신용이 낮을수록 금리가 상승한다.
  • 빌려주는 사람의 투자 수요가 적을수록 금리가 상승한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

만기일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나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A는 일주일 후에 갚는다고하고, B는 일 년 후에 갚는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누구에게 돈을 빌려주겠습니까?

만기일이 늦어질수록 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므로 A에게 돈을 빌려줄 것 같습니다.

다만 일 년 후에 돈을 갚겠다는 B가 정말 급한 상황이라면 나에게 더 큰 이자를 약속함으로써 내 돈을 빌려갈 수도 있겠죠?

따라서 만기일이 길어질수록 금리가 상승하게 됩니다.

신용

이번에도 A와 B가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두 사람 모두 일주일 후에 빌린 돈을 갚을 수 있다고 합니다.

누구에게 돈을 빌려줘야할까요?

같은 상황이라면 신용이 더 높은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이 상식적일 것 입니다.

신용이 높은 사람은 내 돈을 떼어먹지 않고 제 때 돈을 갚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신용이 낮을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자 한다면 그만한 리스크를 감수하기 위해서 더 높은 이자를 요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신용이 낮을수록 금리가 상승하게 됩니다.

투자수요

이제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A에게 내 돈을 빌려주려고 하던 찰나, 다른 사람이 와서 본인은 나보다 이자를 덜 받을 테니 자기 돈을 빌리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A는 나에게 지급했어야하는 이자보다 더 적은 이자로도 같은 액수의 돈을 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자하려는 사람이 많아지니까 같은 돈을 빌릴때 이자가 작아지게 되었습니다.

이 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돈을 빌려주려는 사람의 수(투자 수요)가 적을수록 금리가 상승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미국채 10년물에 관심을 갖는 이유

그래서 미국채 10년물이 왜 그렇게 중요한 상징성을 갖는지 알아보기 전에 마지막으로 몇 가지만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래 주어지는 상황에서 채권 금리가 더 낮은 것은 무엇일까요?

대한민국 국채 : 1년 만기 vs 5년 만기

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는 상승한다고 했습니다.

5년 후 대한민국에 어떤 상황이 일어나있을지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기때문에 그만큼 리스크가 큽니다.

1년 만기 대한민국 국채의 금리가 5년 만기 국채보다 금리가 더 낮습니다.

대한민국 국채 vs 회사채

두 채권중에 금리가 더 낮은 것을 고르려면 신용도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대한민국과 회사 중 어디가 더 빌린돈을 잘 갚을까요?

신용이 낮을수록 금리가 상승한다.

반대로 신용이 높을수록 금리가 하락한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이 일반 기업보다 더 망하기 힘들 것 입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채의 금리가 더 낮습니다.

이름 모를 나라에서 발행한 국채 vs 애플 회사채

계속 반복됩니다. 신용이 높을수록 금리가 하락합니다.

애플은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입니다.

저라면 저기 어딘가 이름도 모르는 나라에서 발행한 국채보다 애플에서 발행한 회사채가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애플 회사채의 금리가 더 낮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vs 한국 10년물 국채

이 문제 역시 신용도 문제이죠.

현 시점에서 미국이 망했는데도 살아남아있을 나라가 있을까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미국의 신용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의 금리가 더 낮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런 의미로 미국이 발행한 국채는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전 세계 모든 기업이 사라지더라도 미국이라는 나라는 남아있을 것이고, 현재 지구상에서 미국을 이길 나라는 없다고 봐야합니다.

이 말은 곧 전 세계의 모든 회사채와 국채보다 미국에서 발행한 국채가 안전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지구상 최강의 (안전한)투자처이자 망하지 않을 안전자산 중에 최고라고 해석하면 되는 것입니다.

특히 미 10년물 국채는 시장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게 됩니다.

관심이 커진만큼 이 국채가 변하는 상황을 보면서 시장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죠.

즉, 미국 10년물 국채는 하나의 경제 지표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오르면 호재야? 악재야?

결론부터 말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위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조금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이 생각의 흐름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면서 결론에 도달해보겠습니다.

채권 금리가 오르면 어떻게 되나

아래와 같이 미국에서 발행한 국채가 있었습니다.

  • 만기 : 10년
  • 액면가 : 100달러
  • 금리 : 5달러(이해하기 쉽게 토탈 이자라고 가정)

투자자 A는 100달러를 투자해 10년후 105달러를 받을 생각으로 위의 국채를 매수합니다.

몇 년의 시간이 지난 후, 미국 국채 금리가 2배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 만기 : 10년
  • 액면가 : 100달러
  • 금리 : 10달러

A가 지금 100달러를 투자했다면 110달러를 받을 수 있었는데, 105달러 밖에 받을 수 없죠.

마침 급하게 돈이 필요하게 되어서, A는 보유중이던 채권을 매도하기로 합니다.

A가 보유중인 예전 채권을 파려고했더니 아무도 사려고하지 않습니다.

당연하죠.

같은 100달러면 지금 발행된 이자 10달러짜리 채권을 사야지, 누가 같은 돈으로 이자 5달러받는 채권을 사려고 할까요.

하지만 A는 채권을 팔아서 현금을 마련해야했기에 다음과 같이 결심합니다.

  • 예전에 100달러 주고 구입한 채권을 95달러에 팔아야겠다(5달러 손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채권 매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옵니다.

현재 100달러를 가지고 있는 B라는 사람은 100달러를 주고 현재 채권을 매수하면 10년 후에 10달러를 이자로 받을 수 있습니다(10달러 이익).

하지만 B가 A가 매도하는 채권을 95달러에 사게되면 만기 도래시, 105달러를 받게 됩니다(이것도 10달러 이익).

심지어 95달러로 10달러를 만들어 낸 것과 같으므로 수익률도 더 좋으니 A가 매도하는 채권을 사는게 더욱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5달러에서 10달러로 금리가 상승하니, 100달러에 거래되던 채권이 가격이 하락하며 95달러에 거래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즉, 채권 금리가 상승하니 채권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합니다.

채권 금리 상승과 경기를 연관 지어보자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으면 사람들은 투자 규모를 줄이며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자산으로 관심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가 줄어들고 안전자산 즉, 국채에 투자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죠.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 어떻게 된다고 했었나요?

(돈을 빌리는)채권 발행자는 이자를 조금만 준다고 말해도 사람들은 채권(국채)에 투자하려고 줄을 서있습니다.

따라서 국채 금리가 내려갑니다.

그럼 국채 가격이 상승합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

위 이미지에서 가장 핵심은 경제 상태의 화살표 방향국채 금리의 화살표 방향같다는 것 입니다.

국채 금리가 내려가네? 경기가 안좋아지겠구나

경기가 안좋아지니까 국채 가격이 상승하겠구나

  • 경기(+)
  • 국채금리(+)
  • 국채가격(-)

이 세 개의 관계가 제일 중요합니다. (+,-는 방향성을 나타낸 것)

이 목차를 시작할 때 먼저 말했었던 ‘일반적으로 미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기(+)에는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가 이해될 것 입니다.

미국 국채 금리 차트 보는 곳

미 10년물 국채 금리

미 10년물 국채 금리 차트를 볼 수 있는 페이지를 링크로 걸어두겠습니다.

미국 국채 5년물 금리 바로가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바로가기

위의 버튼을 누르면 바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과연 이 포스팅을 보고 있는 시기에는 미 10년물 국채의 금리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있을까요?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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