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18일 : 워드프레스 블로그 시작
구글 애드센스 승인 .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달성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경로로 광고수익(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본인만의 컨텐츠를 만들고 그 것을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돈을 번다라는 것은 정말 멋져보였다.
‘살면서 애드센스 승인받은 블로그 하나정도는 있어야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9월 초 블로그 개설 전 부터 각종 블로그, 애드센스 관련된 글, 유튜브 영상들을 참고하여 블로그 관련 공부를 시작했다.
2021년 추석 황금연휴를 끼고 본격적으로 행동에 옮겨 9월 18일 드디어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블로그)를 만들었다.
2021년 10월 16일 : 구글 애드센스 승인 신청
처음의 목표는 10월 01일(개설 후 2주 경과 시점)에 애드센스를 신청하는 것이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간이 널널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10월 초가 되면 꽤 많은 포스팅이 발행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휴가 끝난 시점부터 다시 삶으로 복귀하게 되면서 생각보다 블로그 포스팅을 꾸준하게 하기 어려웠다.
몇 개의 포스팅을 완료하고나니 어떤 컨텐츠를 올려야 할 지 아이디어도 거의 없었고 무엇보다 사람이 게을러지기 시작했다.
어쨌든 이미 시작했고 심지어 나는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개설한 것이기 때문에 매월 호스팅 비용이 나가는 상황.
선택지는 두 가지였다.
“그냥 이런 것이었구나. 생각보다 어렵네. 그만 두자 ㅎㅎ” 하거나
“이왕 시작한거 뭐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죽이되든 밥이되든 호스팅비용(투자비용)은 회수해봐야겠다.” 하거나
어쨌든 장기로 갈수록 나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에 한 번 포스팅한 날도 있었지만 조급해하지말자고 생각했다.
마음을 다잡고 나름 꾸준하게 포스팅을 해왔고 애드센스 신청일인 2021년 10월 16일 기준 발행된 포스팅은 35개이다.
중간중간 별로 영양가 없는 짧은 포스팅이 있긴하지만 어쨌든 통계상으로는 1일 1포스팅이 되었다.
(1일 1포스팅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완벽한 타이밍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고 그냥 뭔가 빨리 결과를 보고 싶었다.
바로 신청했다.
2021년 10월 17일 : 구글 애드센스 승인
제목에서부터 스포당했다.
당연히 뭐 아무것도 없지만 그냥 올려보고 싶었다.
뭔가 가슴 속 깊숙한 곳까지 시원해지는 파란색이다.
애드센스 승인 느낀점
일단 구글 SEO(검색엔진 최적화)에 대해서 정말 많이 공부했다.
관련 유튜브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YOAST SEO 플러그인’을 활용하여 포스팅 할 때 최대한 이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적어도 SEO 분석결과 문제 사항이 많아도 3개, 될 수 있으면 2개(1개 이하는 거의 불가능함)까지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그렇다고 해서 나의 포스팅이 상위노출이 되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게 구글이 더 좋아할 것은 분명하기 때문.
앞서 말했던 것 처럼 1일 1포스팅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닌 것 같다.
나 역시 주중 5일동안 1포스팅만 했던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이 적은 것 보다는 많은 것이 아무래도 낫지 싶다.
글자수도 1000글자 이상 쓰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닌 것 같다.
당장 지금 시점에서의 이 글의 SEO 분석결과는 366 단어인데 “굿잡!” 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도 SEO 분석결과에 Text length에 초록불 떠있으면 몇 글자인지도 모른채로 발행하기도 했다.
포스팅의 가독성 역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가독성을 위해서는 중간중간 적절한 이미지를 삽입해서 피로도를 줄이고 분위기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 외
방문자 수, 블로그의 컨셉(일관성), 쿠팡파트너스 링크 유무 등 여러 썰 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지만 역시나 정답은 없다.
그래도 블로그 역시 내가 만들어가는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면서 최대한 깔끔하게 관리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라니.. 느슨해진 블로그 운영에 긴장감을 주는 빅 이벤트였다.
3 thoughts on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 한 달만의 성과, 1트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