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상황과 관계없이 원만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코스트 에버리지”
코스트 에버리지 개념
투자상품을 여러 번에 걸쳐 매수하는 것을
“적립식 투자” 라고 한다.
코스트 에버리지 즉, 정액 분할 투자방법은
분할 투자로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가격이 높을 때는 적은 수를 매입하고
가격이 낮을 때는 많은 수를 매입함으로써
매수 평균 단가를 낮출 수 있다.
시나리오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만약 내가 매월 10만원씩 펀드에 투자한다면 주당
가격이 2,000원 일 때는 50주를 매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다음달 펀드가 폭락해서 반 값이 된다면
주당 가격이 1,000원이 되었기때문에
10만원으로 100주를 매수할 수 있게 된다.
결국 평균 매수단가 1333원에 150주를 보유하게 되는 것과 같고
이후에 주가가 다시 회복하면 수익은 극대화 된다.
코스트 에버리지 장점
첫 번째는 매월 정해진 날, 정해진 금액을
자동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굉장히 체계적이고 쉽게 투자할 수 있다(무지성).
두 번째는 소액 투자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세 번째는 잘못된 시기에 집중 투자
즉, 몰빵 투자하지 않을 수 있다.
네 번째는 저평가된 주식을 더 많이 매수하고
고평가된 주식을 더 적게 사게 된다.
즉 ,우리의 총 평균 매입 단가가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이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하락장에서도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코스트 에버리지 단점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이 아닌 꾸준하게 하락한다면
손실을 피해갈 수 없다.
또한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이 잘못 설정되어 있을 경우에도
손실을 입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내가 코인에 코스트 에버리지 전략을 사용하는 이유
코인은 상승 사이클과 하락 사이클이 굉장히 짧은 편이다.
주식이나 다른 투자 상품은
상승과 하락 사이클이
10년가까운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상승 또는 하락이 1년 넘는 기간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빈번한데
코인 같은 경우에는 사이클이 약 3년 정도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대략 5년동안 분할매수 전략으로 투자한다면
그 기간동안 충분히 쌓인 시드머니가
코인의 변동성과 시너지를 내어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며
나의경우에는 코인(이더리움), 배당주, 미국주식 투자
모두 이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당장의 큰 수익 보다는
투자 기간을 길게 잡고 변동성을 이용하는 동시에
수익률을 최대로 이끌어 낼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나의 투자 일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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