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 ETF : 미국주식으로 월세 받기 가능? 가능!

찬 바람 불 때 더 생각나는 배당금, 매월 받자

ETF란?

ETF란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을 의미한다.

즉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펀드를 ETF라고 생각하면 된다.

DIA ETF는 미국 다우지수에 포함된 30개 종목을 담고있는 하나의 펀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지금부터 DIA ETF와 추천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다우지수란?

다우지수는 1884년에 시작된 가장 오래되고 전통적인 지표이며 처음으로 ‘시장 지수’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지수이다.

다우지수는 30개 종목으로만 구성되어있지만 구성종목이 바뀌기도 한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있는 종목들 중에서 미국의 산업을 대표하는 종목 30개를 선정하여 지수를 산출한다.

애플 코카콜라, 인텔, 비자 , 맥날 같은 기업들이 다우지수에 포함되어있는 종목이다.

DIA ETF 운용

DIA ETF는 3대의 운용사 중 하나인 SPDR이 운영하며 운용 보수 또한 0.16%로 저렴하다.

자산 규모도 걱정할것 없이 $28.86B 로 우량하며 1998년에 상장되어 안정적으로 운용되어온 ETF이다.

0.16%의 운용보수는 ETF 투자 금액의 연간 수수료 라고 생각하면 된다.

운용보수는 매일의 ETF 가격에 자동 반영되고 0.16 %는 사실상 운용보수가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탑텐 종목의 비율이 전체의 53.52% 를 차지하고있다.

미국 최대의 건강보험 회사인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이 7.65% 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골드만삭스, 3위 홈디포, 4위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IA ETF 주가추이

DIA ETF는 코로나 19 당시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한 이후 현재까지 우상향하고 있으며 1998년 상장한 이후 부터 장기적인 우상향 차트를 보여준다.

2021년 10월 기준으로 1주당 가격은 약 $340달러로 한화로 약 40만원 수준이다.

월급의 일부를 투자하기에는 다소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개별 주식은 잘 모르겠고 안정적인 ETF에 투자하자는 생각이라면 월급의 일부분으로 DIA ETF 를 모으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핵심은 월배당

DIA ETF 의 가장 큰 매력이 바로 월 배당 ETF라는 점이다.

이 ETF 를 보유하고 있다면 1년에 총 12번, 매월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배당률의 경우 현재 시점 기준으로 2.57% 이다.

최근 주가가 상승하면서 전체기간 평균 배당률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안정적으로 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점에서 2.57% 의 배당도 꽤 매력적이라 볼 수 있다.

DIA ETF 배당금이 꾸준히 늘어난 편이지만 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배당금이 줄어드는 리스크가 있다.

DIA ETF 총평

미국의 다우지수에 투자하는 동시에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DIA ETF.

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하여 무슨 종목을 사야 하나 고민을 하고있는 투자자라면 미국 지수에 투자하여 개별 주식보다 안전하고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DIA ETF를 추천한다.